안녕하세요 오늘은 익선동에 위치한 라페로 프렌치 레스토랑에 방문했습니다.
평소에 프렌치 레스토랑을 좋아했었고 프렌치 음식을 많이 좋아해서 오늘처럼 분위기 좋은 날에는 에스카르고 달팽이 요리가 참 먹고 싶었던 날이기도 합니다.
사실 저는 프렌치 음식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몇 번 먹다 보니 간단한 음식에 대해서는 조금씩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양파스프라던지 사과 버터 파이 라던지 에스카르고 등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일부 음식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두 가지 음식을 시켰고 저는 하우스 와인 아내는 와인 테이스터를 시켰습니다.
와인 테이스터는 세 가지 와인이 제공되었습니다.
첫 번째 음식으로는 달팽이 요리인 에스까르고 를 시켰습니다.

저는 달팽이 만 나올 줄 알았는데 소라도 같이 나왔습니다 맛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소스가 약간 입맛에 맞지 않았지만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으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양파스프가 먼저 나와야 하는데 양파를 카라멜라이즈 시켜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양파스프가 두 번째로 나왔습니다 양파스프 맛을 보니 예전에 제가 집에서 만들어 먹던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제가 집에서 만들 때는 시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카라멜라이즈를 오랫동안 만들어서 양파의 식감이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먹었던 양파스프는 양파가 아직은 살아 있었고 단맛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으로는 조금 전 방문했던 별천지보다는 상대적으로 퀄리티가 높았습니다.
프랑스 레스토랑의 이미지보다는 프랑스 가정식을 제공받은 느낌이 더 컸습니다.
회식을 하고 이 차로 가도 괜찮은 장소인 것 같고 여자친구가 있는 분들은 데이트를 하기에 꽤 괜찮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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